짱구 엄마 목소리 강희선 성우: 성장과정, 출연 작품, 암 투병기, 수상 경력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목소리로 주목받았던 강희선 성우는 다양한 미디어에서 활약 중입니다. 대중에게는 짱구 엄마 봉미선의 목소리로 유명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짱구 엄마의 목소리로 유명한 강희선 성우의 성장과정, 출연 작품, 암 투병기, 수상 경력을 알아보겠습니다.

 

강희선 네이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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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과정

18살에 성우의 길로 들어선 강희선 성우는 1960년 생입니다. 중경고등학교 재학 시절 방송부 활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목소리 연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동기생으로부터 "라디오를 틀어놓은 줄 알았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특출 났습니다.

 

 

1978년 서울예술전문대학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진학 한 강희선 배우는 김효경 교수의 추천으로 본격적으로 성우의 길을 모색했습니다.  만 18세가 되던 해인 1979년, 2학년 재학 중에 TBC 성우극회 10기로 입사했습니다. 하지만,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KBS 성우극회 15기가 되었습니다. 

 

 

 

 

출연 작품

강희선 성우는 다양한 더빙 작업을 통해 폭넓은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의 짱구 엄마 봉미선과 맹구 역이 꼽힙니다. 특히, 짱구 엄마의 목소리는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강희선 성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짱구 엄마 봉미선

 

외화 더빙 분야에서는 샤론 스톤과 같은 유명 배우들의 목소리를 맡아 연기했습니다. 특히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 역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줄리아 로버츠, 미셸 파이퍼 등 다양한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목소리를 더빙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서울교통공사와 부산교통공사의 지하철 안내 방송 목소리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하철 안내 방송 목소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목소리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지하철 안내방송의 여제'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안정적이면서도 감정 표현이 풍부하여, 다양한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냈습니다.

 

 

 

암 투병기

강희선 성우의 대장암 극복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처음 진단받은 병원에서는 숨어있던 병변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항암치료만 40회 이상 받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21년에는 대장암 간 전이 진단을 받은 후 시한부 2년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다른 병원에서 새로운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수차례의 큰 수술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강희선 성우는 대장암에서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녀는 투병 중에도 '짱구는 못 말려' 등의 작품 녹음을 이어갔습니다. 그녀의 프로페셔널함과 강인함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수상 경력

강희선 성우는 2002년 성우연기대상 최우수 외화 연기상, 2005년 KBS 성우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다른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수상 경력은 한국 성우계에서 그녀의 존재감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 소감 발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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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짱구 엄마의 목소리 강희선 성우의 성장과정, 출연 작품, 암 투병기, 수상 경력을 알아보았습니다. 강희선 성우는 암 극보기와 작품에 대한 열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역경 속에서 자신감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건강한 몸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만나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