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신1 넷플릭스 드라마 사마귀의 원작 La Mante의 결말 배우 고현정이 오랜만에 넷플릭스 드라마 사마귀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좀 다릅니다. 그동안 알던 고현정이 아니기 때문. 스산한 교도소 조명 아래 차갑게 눈을 내리깔고 있는 정이신으로 돌아왔으니깐요. '살인자의 외출'이란 부제처럼 미스터리하게 풀어진 그녀 고현정과 그녀의 비밀을 만나보죠. 원작 La Mante를 통해서 말이죠. 넷플릭스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SBS와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사마귀. 범죄 스릴러를 넘어 모성과 죄책감 그리고 복수와 구원을 치밀하게 엮어낸 8부작 한국형 미스터리입니다. '고현정 복귀작'이라는 문장 하나로도 충분히 화제를 모았죠. 하지만 이 드라마의 진짜 미덕은 섬세한 인물의 감정선과 사회적 메시지에 있지요. 20년 전 아동과 여성을 학대한 가해자들을 처단.. 2025. 9. 14. 이전 1 다음